원가절감과 공사기간 단축 기대
현대하이스코와 신이피엔씨가 최근 액압성형된 내부식 이중복합관을 이용한 분할 클램프 연결공법을 공동개발했다.최근 수도관에는 청녹 현상이 발생하는 동관이나 내구성이 약하고 환경호르몬 발생이 우려되는 폴리에틸렌 코팅강관보다 스테인리스(STS)강관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STS강관은 높은 원가와 용접연결이 어렵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는 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탄소강관에 고압의 액압으로 성형된 이중복합관을 연결하는 공법을 개발했다.
이 공법은 관 연결 경우 관의 양단을 가공해 플랜지 형상으로 만든 뒤 클램프를 이용해 볼트와 너트로 체결해 무용접 방식의 연결했다는 것도 특징이다.
이 외 STS강관보다 동일한 내식성을 가지면서 제품 단가를 약 30%가량 낮출 수 있고 외부 충격으로부터 안전성이 높다는 점 등을 경쟁력으로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