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관련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성장과 일자리 창출 이끄는...국내 최대 통합전시회 개최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14일 오전 11시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2015년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하는 ‘제3회 한국산업대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경기관광공사 등 8개 관련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합동 개최기관인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 한국전람(주), 한국로봇산업협회와 지원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 고양시, 킨텍스, 경기관광공사 등 8개 기관이 함께 국내 전시산업의 국제화를 주도하고 자본재산업의 수요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사진-참조) 
 

  한국산업대전은 38년 역사의 한국기계전과 함께 서울국제공구전, 금속산업대전, 한국로봇산업대전 등 4개 전시회를 통합하여 국내 최대 규모인 10만㎡, 4,200부스로 개최되는 자본재 종합 산업박람회이다.

  정부는 2010년부터 G20 정상회의에 따른 MICE산업 육성정책을 수립·추진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추진한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관의 2011년 ‘제1회 한국산업대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고 그 이후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오는 2015년 개최되는 ‘제3회 한국산업대전’은 기존 기계, 공구, 금속 이외에도 ‘로봇’이 신규로 참여하여 부품·소재부터 첨단 로봇까지 국내외 다양한 자본재를 한자리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제조업 혁신 3.0 전략’에 일조함은 물론,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하는 ‘쌍끌이 엔진’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