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비주력사업 정리수순…"우선 백화점부터"

포스코, 비주력사업 정리수순…"우선 백화점부터"

  • 철강
  • 승인 2014.08.1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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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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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ㆍ포스코건설 소유 3곳 롯데그룹에 매각 결정

 재무구조 강화를 위해 비주력사업 매각을 추진 중인 포스코가 계열사 소유의 백화점 3곳을 매각한다.
 
 대우인터내셔널과 포스코건설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부산 센트럴스퀘어와 창원 대우백화점, 베트남 다이아몬드플라자를 유통전문인 롯데그룹에 매각키로 결정했다.
 
 매각의 주체는 대우인터와 포스코건설이지만 실질적으로 매각을 결정한 것은 포스코인 상황이다. 포스코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강도 높은 계열사 구조조정 계획을 꾸리고 있다. 이와 함께 비주력사업이나 불용자산 매각을 통해 현금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대우인터내셔널과 포스코건설은 롯데그룹에 이들 백화점을 매각하는 방안을 두고 롯데그룹과 개별적으로 협상 및 실사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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