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일대 농원용강관 수요 확보
정안철강(대표 정영출)이 올해 하반기 대구 신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정안철강은 올해 상반기부터 농원용강관을 비롯해 각종 구조용강관 판매량을 대폭 늘리고 있는데 현 공장에서 더 이상 적재가 불충분하다고 보고 공장 추가를 고려하고 있다.
정안철강의 2014년 월별 평균 판매량은 1만톤 수준이고 이는 작년보다 약 20% 증가한 것이다. 판매량 증대에 따라 생산량도 크게 늘었는데 이를 수용하기 위한 별도 공간이 필요하게 됐다.
현재 물색하고 있는 부지는 대구 인근 공단 중 한 곳이고 면적은 1,652.9㎡(500평)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 가능성 있는 지역은 대구 북쪽에 있는 곳인데 이는 정안철강이 최근 성주를 중심으로 경북지역에 농원용강관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것에 따른 사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