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김위철)이 말레이시아에서 7억달러 규모 석탄화력발전소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 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에서 말레이시아 국영투자회사 1MDB, 일본 미쓰이가 공동출자한 ‘지마 이스트 파워’와 Track3B 석탄화력발전소 설계·구매·시공·시운전(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설명했다.
공사는 1000메가와트(MW)급 석탄화력발전소 2기를 건설하는 것으로 기간은 착공후 55개월이다.
전체 사업규모는 약 23억달러 규모로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은 7억3,000억불 규모의 EPC 공사 및 부대설비 등을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