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産 수입, 지역내 철강사 가동률 저하 요인
중남미 철강산업이 갈수록 늘어나는 중국산 철강재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남미지역의 중국산 철강재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65% 증가한 400만톤을 기록했다. 수입 평균가격 또한 다른지역보다 9% 저렴한 톤당 672달러이어서 직접적인 악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중남미철강협회(Alacero) 루비오 사무총장은 "현재 중국산 수입 급증으로 인해 지역내 철강사 가동률이 저하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최후 조치인 설비폐쇄를 결정해야만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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