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종파카 프로젝트에 CAP데크 적용
데크플레이트 제조업체인 제일테크노스(대표 나주영)가 신제품 CAP데크의 상용화 소식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제일테크노스는 18일 오전 9시29분 현재 전일 대비 5.14% 오른 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일테크노스는 고층 건축물 바닥을 시공할 때 거푸집 역활을 하는 데크플레이트를 최대 9m까지 동바리 설치 없이 시공 가능한 'CAP데크'를 상용화했다.
CAP데크는 2010년부터 제일테크노스와 서울시립대가 산학 연구 협약을 맺고 수차례의 ‘MOCK-UP TEST(모형실험)'를 통해 완성시킨 제품이다.
CAP데크는 세계 최초로 9m의 장스팬에도 동바리 없이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해 층간 높이를 최소화하고 기존 제품에 비해 공사비와 공기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CAP데크는 싱가포르 탄종파카 프로젝트에 적용되며 해외에서도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전체 수주면적은 4만1,000㎡로 공정률은 60%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