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강보다 '스테인리스'...上 세계 STS 생산량 크게 증가

보통강보다 '스테인리스'...上 세계 STS 생산량 크게 증가

  • 철강
  • 승인 2014.09.2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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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중국야금보특약 sn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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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생산량 증가율 16.7%...세계 전체 생산량 중 51% 차지

  국제스테인리스논단(ISSF)은 이달 18일 발표한 통계에서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스테인리스 조강 생산량이 지난해에 이어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1~6월 스테인리스 조강 생산량은 2,090만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10.6% 증가했다. 이 증가율은 사상 최고치로, 세계 최대 스테인리스 생산국인 중국의 견인 효과가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2분기의 경우 생산량이 1,070만톤으로 1분기보다 약 5% 증가했다.

  실제로 중국은 상반기 스테인리스 조강 생산량이 1,070만톤에 달해 전년 동기대비 16.7%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한 2분기에는 560만톤을 생산해 전 분기에 비해 10% 증가율을 나타냈다. 상반기 중국의 스테인리스 조강 생산량은 전 세계 생산량 중 51%를 점유했다. 이는 중국의 생산량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50%를 넘은 것이다.

  상반기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들의 스테인리스 조강 생산량은 전년 동기대비 3% 증가한 450만톤을 기록했다. 서유럽과 아프리카의 생산량은 전년 동기대비 4% 증가한 430만톤에 달했다. 또한 미주 지역의 스테인리스 생산량은 140만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16%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중부와 동부 유럽은 주요 스테인리스 생산 지역 중에서 유일하게 생산량이 감소했다. 상반기 중부, 동부 유럽의 생산량은 14만3,000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5.4% 줄었다.

(중국야금보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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