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리스, 아동시설에 산소캔·소화기 기부

노벨리스, 아동시설에 산소캔·소화기 기부

  • 비철금속
  • 승인 2014.09.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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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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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어린이 화재 안전 교실 개최

  글로벌 압연 알루미늄 및 재활용 기업 노벨리스(대표 샤시 모드갈)와 국제아동안전기구인 세이프키즈 한국법인은 23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삼동 소년촌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화재 안전 교실’을 개최했다.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은 세이프키즈 안전 강사, 노벨리스 봉사자와 함께 화재 사고 발생 유형 및 예방법, 화재 발생 시 대처법, 화재 안전물품(산소캔, 투척용 소화기, 소화기) 사용법 등의 체험 교육을 받았다. 또한, 교육 후에도 시설교사가 어린이와 함께 화재 발생 시 대피로를 그려보며 익힐 수 있도록 ‘대피로 그리기 키트’ 활동지도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2013년부터 노벨리스와 세이프키즈가 실시하는 ‘Give them! Save them!'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한 프로그램이다.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서울, 울산, 영주 15개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화재 안전물품(투척용 소화기, 산소캔)을 기부한다. 또한, 세이프키즈 홈페이지 내 ‘온라인 화재 안전 교실’을 운영함으로써 부모와 자녀, 교사들에게도 화재 안전 자료를 제공한다.

  세이프키즈 황의호 대표는 “대부분 어린이 화재 안전 프로그램이 ‘예방’과 ‘일반적인 대처 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가스와 연기에 따른 질식사를 예방’하기 위한 본 프로그램의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샤시 모드갈 노벨리스 아시아 사장은 “안전은 노벨리스의 최우선 가치”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노벨리스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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