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NON2014)권오준 회장, "업계간 교류로 전시회 효과 극대화 하길"

(KISNON2014)권오준 회장, "업계간 교류로 전시회 효과 극대화 하길"

  • KISNON2014 현장스케치
  • 승인 2014.09.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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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옥승욱 swo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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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11시 KISNON 2014 개막식 개최

  포스코 권오준 회장이 전시회 기간동안 업계간 활발한 교류와 소통으로 참가 효과를 극대화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포스코 권오준 회장이 오찬장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4일 오후 1시 킨텍스 2층 212호에서 열린 오찬에서 포스코 권오준 회장은 축사를 통해 "철강·비철산업과 같은 소재산업과 이를 사용해 다른 업을 일구는 건설기계산업이 하나의 울타리 안에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은 공생공존을 위해 나아가는 비스니스 생태계 벽을 잘 살리는 시도"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 있을 때 이 공간을 공유함으로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 나가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주요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제는 잘 만들기만 하는 시대에서 잘 팔아야 하는 시대,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잘해야 하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오준 회장은 "전시회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도 이러한 산업구조와 비즈니스 패러다임 변화를 잘 인식하고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전시컨셉 설정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방식에서 지난번과 많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어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일방적으로 자사 제품을 홍보하는 전시에서 벗어나 솔루션 제공을 통해 개발된 고객의 제품과 사례를 소개하는 전시로 탈바꿈했다"며 "적극적으로 고객의 솔루션 개발 참여를 유도하고 전향적으로 열린 대화채널을 준비한 스마트한 전시회"라고 평가했다.

  권 회장은 "이것이 이른바 하드파워를 넘어서 소프트파워를 보여주는 노력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권 회장은 "KISNON 2014가 변화하는 산업 패러다임에 맞춰 어느때보다 실용성있고 의미있는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좋은 성과를 얻길 기원한다"고 말하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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