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NON2014) 현대차그룹, 그 모델은 누구?

(KISNON2014) 현대차그룹, 그 모델은 누구?

  • KISNON2014 주요 업체 부스소개
  • 승인 2014.09.2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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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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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모델이 아닌 패션모델"

 “저 레이싱모델 아니에요”

 한국철강협회와 한국비철금속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3회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 둘째 날  도회적인 모습의 현대차그룹 부스 ‘제네시스’ 모델이 눈에 띄었다.

▲ 현대차그룹 부스에서 제네시스 모델이 주위의 시선을 즐기듯 과감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 모델의 이름은 김연희(패션모델, 나이는 끝까지 함구). 그녀는 현대차그룹 부스에서 주위의 시선을 즐기듯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참관객을 압도하고 있었다.

 잠시 인터뷰 가능한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그녀는 “가능하다”라며 흔쾌히 승낙했다.

 레이싱 모델을 하면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녀는 “전 사실 레이싱모델이 아니다”면서 “현재 패션모델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근데 왜 제네시스 자동차 모델을 하고 있느냐에 대해서는 “에이전시에 소속된 모델이 아니기 때문에 오더가 들어오면 진행 도우미부터 레이싱모델까지 다양하게 한다”고 말했다.

 누가 봐도 행사장에서 제일 예쁘다. 주위 시선이 따갑지 않느냐에 대해서는 “과찬이다. 모델 특성상 사람들의 시선을 즐기는 게 당연한 건지 모른다. 하지만 가끔 이상한 눈빛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다. 그때는 가급적 그 사람이랑 눈을 안 마주 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평소 현대차그룹 계열사 현대제철 이미지는 어땠냐라는 질문에 그녀는 “우리나라에서 포스코가 제일 유명하다고 생각했는데 현대제철 역시 엄청난 규모라는 걸 새삼 알게 됐다. 짧은 시간이지만 현대 부스에서 모델 일을 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본업인 패션모델 일을 계속해 국내 최고의 모델이 되는 게 꿈이다. 그리고 틈틈이 행사 모델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행사장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관련 제품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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