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 “열연 공장, 아직 잘 돌아간다”

동부제철, “열연 공장, 아직 잘 돌아간다”

  • 철강
  • 승인 2014.09.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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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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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스크랩 매입 중단 등 업계 내 소문 일축
27일 열연 경쟁력강화 전략회의도 평소대로 진행

  동부제철(부회장 이종근)이 최근 업계 내에서 돌고 있는 미니밀 가동 중단에 대해 일축하고 나섰다.

  채권단 결정이 9월 30일 오후쯤 발표될 예정인데 열연공장 가동중단에 대한 사안이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가동중단의 가능성이 높은 것이 사실이지만 업계 내에서 돌고 있는 소문은 사실이 다르다는 입장이다.

  현재 업계 내에서는 동부제철이 이미 철스크랩 등 원료 매입을 중단하고 내년 1월이나 3월쯤 가동을 중단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동부제철 측은 여전히 상록스틸 등을 통해 철스크랩 매입을 원활히 하고 있으며 결정을 나기까지 정상가동을 한다는 입장이다.

  실제 동부제철은 지난 27일 정상적으로 열연경쟁력 강화 전략회의를 열고 평상시대로 열띤 논의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부제철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철스크랩 등 원료를 수개월치 재고를 쌓아 놓는 만큼 가동 중단에 대비해 원료 매입을 중단한 것으로 소문이 난 것으로 보인다”며 “채권단 결정이 나지도 않는 상황에서 미리 예단해 가동을 중단하지는 않는다”고 억측을 자제해달라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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