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팬오션 매각, 새 주인은 누구?

STX 팬오션 매각, 새 주인은 누구?

  • 수요산업
  • 승인 2014.10.0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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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옥승욱 swo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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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포스코, 하림 등이 거론

  국내 최대 해운업체 중 하나인 STX팬오션의 매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팬오션 매각은 주관하는 삼일회계법인은 1일 제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 및 회사채 발행 등 외부자본 유치방식으로 매각공고를 냈다. 입찰은 공개경쟁방식으로 이뤄진다.

  삼일회계법인은 11월4일 오후 3시까지 인수의향서(LOI)를 받는다. 심사를 통과한 인수후보는 3주간의 예비실사를 거친다. 이후 12월1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본입찰이 진행된다.

  인수 후보로는 현대글로비스와 포스코, 하림그룹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해운업체의 지속적인 침체로 매각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최근 팬오션은 실적 회복세를 보이고 부채비율도 많이 낮췄다. 수천억 대 대형매물인 팬오션이 누구의 손에 매각될지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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