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부품은 감소
지난달 국내 완성차 생산 및 판매가 전년동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9월 완성차 생산대수는 29만4,160대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 증가했다.
그러나 현대기아자동차의 부분파업 여파로 올해 월평균 생산량 37만대에 비해서는 생산량이 줄어들었다. 9월 현대차는 부분파업으로 3만1,207대, 기아차는 2만5,698대의 생산 차질을 빚었다.
내수판매는 소비자심리의 완만한 회복세와 신차효과 등으로 12.2% 증가한 12만8,446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북미와 중동, 아태지역의 확대와 르노닛산의 닛산로그 수출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6% 증가한 19만5,527대로 집계됐다.
반면 자동차 부품은 러시아와 브라질, 인도 등의 경기 악화에 따른 완성차 판매 감소로 전년동월 대비 소폭 감소한 19억6,000달러를 기록했다.
9월 자동차산업 총괄표 (단위 : 대, %, 억달러) | ||||||
구분 | 14년 9월 | 전월비 | 전년동월비 | 14년 1~9월 | 전년동기비 | |
생산 | 294,160 | 7.7 | 2 | 3,318,991 | 2.1 | |
내수 | 128,446 | 4.4 | 12.2 | 1,204,822 | 6.4 | |
국산 | 110,696 | 3.8 | 8.7 | 1,049,012 | 3.2 | |
수입 | 17,750 | 7.6 | 40.1 | 155,810 | 34.2 | |
수출 | 195,527 | 6.7 | 3.6 | 2,242,714 | 0.4 | |
금액 | 32.4 | 8.9 | 6.9 | 359.5 | 3.5 | |
자동차부품 | 19.6 | -1.2 | -4.3 | 198.5 | 3.4 | |
*산업통상자원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