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지표 개선성과 우수
포스코P&S (사장 신영권)가 지난 15일 국내기업의 재무구조 건전성 및 투명한 경영문화 정착을 위한 제 15회 2014년 한국재무경영대상 혁신부문에서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재무경영대상은 유동성/수익성/성장성 증가율 및 이자보상율 등의 기준을 평가하여 선정하는데 포스코P&S는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장기자금 조달 및 비부채성 자금 조달 등의 유동성 지표 개선에 고득점을 획득하여 혁신대상 초대기업(超大企業)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포스코P&S는 전년도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한 정량적 평가에서 유동성 95.19, 수익성 89.23, 성장성 81.88, 이자보상률 100으로 종합평점 91.58점을 얻었다. 특히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장기자금 조달 및 비부채성 자금조달 등 유동성 지표 개선에 힘써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한국재무경영대상은 1999년 재정경제부에서 승인한 시상제도이며, 한국재무경영대상 시상위원회(위원장 김동욱 전 국회 재경위원장)가 주관하고 신산업경영원이 주최, 재정경제부, 한국경제신문사, 한국공인회계사가 후원하고 있다.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이날 시식상에서는 종합대상 1개 그룹, 민간부문에서 기업집단별 부문대상 4개사, 포스코피앤에스를 비롯한 혁신대상 4개사, 공기업 부문 2개사 등 총 11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지난 2010년 한국재무경영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4년 포스코가 한국재무경영대상 초대기업 부문 혁신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