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멕시코 가공센터, 현지 판매 '일취월장'

포스코 멕시코 가공센터, 현지 판매 '일취월장'

  • 철강
  • 승인 2014.10.16 08:53
  • 댓글 0
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OSCO-MPPC, 제품판매 누계 200만톤 달성
해외 가공센터 중 다섯 번째

  포스코의 멕시코 가공센터가 가동 12년 만에 판매누계 200만톤을 달성하며 현지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포스코는 멕시코 자동차강판가공센터인 POSCO-MPPC(법인장 김광복)가 고객 중심의 마케팅 활동으로 지난 11일을 기해 누계 판매량 200만톤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POSCO-MPPC는 포스코의 글로벌 가공법인 가운데 5번째로 누적 판매량 200만 톤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이는 설립 초기부터 고객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해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구축해온 결과이다.

  북중미 지역 자동차강판 판매 기반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지난 2006년 멕시코 푸에블라(Puebla)주에 설립한 POSCO-MPPC는 2008년과 2013년에 산루이스포토시(San Luis Potosi)주, 과나후아토(Guanajuato)주에 각각 2ㆍ3공장을 추가 준공해 연간 45만톤 규모의 가공능력을 갖추고 있다.

  현재 POSCO-MPPC는 크라이슬러ㆍ마쓰다ㆍ포드ㆍ벤틀러ㆍ지엠 등 글로벌 완성차사에 고품질의 포스코 자동차강판을 공급하고 있으며 철강사업본부를 비롯해 기술지원센터인 테크니컬서비스센터(TSC; Technical Service Center), 포스코멕시코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경쟁사와 차별화된 가공제품 판매 기반을 구축해왔다.

  POSCO-MPPC는 앞으로도 기존 판매망을 공고히 하고 신규 고객사 발굴을 위한 적극적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누계 판매량 300만톤을 조기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포스맥(PosMAC) 등 강건재 제품 판매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멕시코 소재 철강사 및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과의 협력적 비즈니스 관계 구축에도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