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철강업계에 피해 없다" 최종 판정
23일(현지 시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한국산 방향성 전기강판(GOES) 반덤핑 산업 피해 최종 표결이 무혐의로 결론 났다.
외신에 따르면 총 6명의 위원 중 부정 판정은 5명, 긍정 판정은 1명이었으며, 최종 판정에 대한 세부 보고서는 오는 11월 25일 발표 예정이다.
ITC는 지난해 11월 한국산 방향성 전기강판의 덤핑 수입으로 자국 산업계에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예비 긍정 판정을 내린 바 있다. 그러나 23일 표결을 통해 예비 판정을 번복하고 무혐의로 최종 판정을 내렸다.
한편, 오는 11월 6일에는 무방향성 전기강판(NOES)에 대해서도 ITC 산업 피해 최종 판정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