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EVI포럼) 천연가스 시대 도래…LNG선 부각

(포스코 EVI포럼) 천연가스 시대 도래…LNG선 부각

  • 포스코EVI 포럼 2014년
  • 승인 2014.10.2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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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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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약 50여개 천연가스 개발 프로젝트 진행 중

  친환경 천연가스 수요 확대에 따른 LNG선 수요도 급증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8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포스코 EVI포럼 에너지·조선 세션에서 히로시시바코 Nippon Kaiji Kyokai 사업본부장은 신규 LNG선 수요 증가 배경에 대한 설명과 함께 새로운 수송선 모델을 소개했다.

  이날 발표에서 히로시시바코 본부장은 “세계 인구 증가와 경제 발전 때문에 에너지 소비량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지구 온난화 방지 수단으로서 천연가스는 특히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낮아 다른 화석 연료에 비해 더 친환경적으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에 따르면 현재 약 50여개의 새로운 천연가스 개발 프로젝트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 이 중에서도 북미 셰일가스는 에너지 수요와 공급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아프리카와 호주, 러시아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도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히로시시바코 본부장은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다양한 수송 처리를 감당하기 위해 많은 신규 LNG선을 마련하는 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발표에서는 신규 LNG선 수요 증가 배경과 함께 파나마 운하와 북극해 항로 확장 이후 수송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수송선 모델 소개(야말 프로젝트), LNG 수입국의 다양화 및 새로운 천연가스 수송양상과 LNG추진선 등에 대해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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