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 공동으로 4일 우리나라 건축문화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 건축문화의 과거와 현재를 반추하고 미래 지향점에 대해 소통하기 위한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 건축문화, 지금 어디에 있는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건축계는 물론, PD, 기자 등 문화예술계 다방면의 저명인사들이 패널로 참여해 열린 토론회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좌장인 김광현 교수(서울대)를 필두로 건축계에서는 박인석 교수(명지대)를 비롯해 영화 ‘건축학개론’의 주요 건축물 설계자로 유명한 건축가 구승회 및 작년 신진건축사 대상을 수상한 최재원 건축사가 참석한다.
토론회는 오는 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국토부가 주최한 ‘2014 신진건축사 대상’의 시상식·전시회도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