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소폭 개선…내수·생산 2~3% 완만한 증가세
내년 봉형강류 내수와 수출이 건설경기 소폭 개선으로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포스코경영연구소(POSRI)는 2015년 봉형강류 내수는 주요 수요산업인 건설 투자의 소폭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1.8% 늘어난 2,236만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품목별로는 선재 수요가 둔화되는 반면 철근 및 형강은 3~4%의 안정적인 증가세가 예상되고 있다.
내년 봉형강류 수출은 對 중국 수요 부진에도 신흥국 수요 호조로 4.8% 증가한 354만톤으로 예측된다. 생산은 내수 및 수출의 안정적 증가 속에 2.8%의 완만한 증가세가 예상된다.
한편 중국산 저가 제품 수입 압력 상존으로 연 500만톤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