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4.11.1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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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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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동

  금주는 전기동은 미국 경기지표 호전으로 상승분위기를 타는 듯했으나 전반적인 하락추세의 큰 흐름을 벗어나긴 힘들었다. 중국 및 유로존 수요부진우려는 연말 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상승반전보다는 현 가격 레벨 유지도 버거운 상황이다. 유로존 구리 현물 프리미엄은 2013년 5월 이래로 최저치를 경신했다. 현재 톤당 $50~$100에 거래되고 있는 구리 현물 프리미엄은 향후 유로존 수요부진으로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페루의 최대광산인 Antamina노동자들이 사측과의 협상실패로 예정되로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블름버그 통신은 전했다. 브라질의 Vale사는 2014년 3분기 구리 생산량이 104.8K mt를 기록했고 이는 전년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고 전했다.

*알루미늄

  일본 중앙은행의 추가양적완화 발표 후 급격한 변동성을 보인 금융시장은 달러 강세로 귀결되었고 알루미늄을 포함한 비철금속들은 하락압력을 받았다. 참고로 일본 중앙은행은 경기부양을 위해 자산매입규모를 연간 80조엔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중국은 9월 알루미늄 제품 수출이 401,400톤을 기록할 예정이라고 블름버그 통신은 전했다. 이는 2011년 5월 이래로 최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내 낮아진 전력비용으로 인해 700,000톤 규모의 운휴하고 있었던 알루미늄 생산이 다시 재개될 것이라고 CLSA의 Ian Roper 분석가는 전했다. 미국의 Aluminum Sheet 제조업체이자 재활용업체인 Aleris사는 3분기 판매가 연간기준으로 11.3%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Norsk Hydro사는 RTA사의 노르웨이에 위치한 Soral알루미늄 제련소의 지분 50%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니켈

  유로연합이 유로존 GDP 성장률을 하향 전망 함에 따라 니켈가격은 하락압력을 받았다. 올 5월 유로존 GDP 전망치는 2014, 2015 각각 1.2%, 1.7%로 예상했으나 이번주 0.8% 1.1%로 하향 조정했다. 유럽 최대 니켈 제조업체인 Outokumpu사는 3분기에 예상치보다 악화된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수요감소와 니켈 가격하락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아시아계 니켈 생산업체들이 전세계 니켈 스크랩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블름버그 통신은 전했다. 현재 70% 이상의 니케이 아시아에서 생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글랜코어의 올 3분기 니켈 생산량은 1% 감소한 75,000톤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주간 뉴스 및 전망

  중국 및 유로존 수요부진에도 불구하고 미국 고용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상대적으로 아연가격은 매수세가 일어났고 납가격은 하락세가 지속되었다. LME 아연 재고는 올 연초 대비 25% 감소한 수치이며 2010년 7월 이래로 저점을 경신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전망에 따르면 아연은 2014년, 2015년 공급부족시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글랜코어에 따르면 올 3분기 아연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6%감소한 998,000톤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상해 선물거래소는 납 Ingot 재고를 중국 남부에서 소비자들과 가까운 쪽으로 옮길 것으로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블름버그 통신에 따르면 전세계 납 수요가 올해 연간대비 1.4%상승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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