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플라워(대표 김병권)가 3억 달러 규모의 러시아 환경플랜트 사업권을 따냈다.
이번 계약은 러시아 로스토프 주정부의 생활폐기물 재활용 플랜트 건설 및 다양한 연관사업이 포함되고 본 계약관련 25년간의 사업운영 독점권까지 포함되는 대규모 계약이다.

수주금액은 미화 약 3억달러 규모로 한화로 환산 시 3,293억원에 해당된다.
이는 단일 공급규모 사상 최대고 지난해 매출액인 1,623억원의 두 배를 상회하는 대규모 수주다.
이로써 스틸플라워는 지난 10월 9,500만불 규모의 태국 바이오매스 플랜트 수주에 이어 또 한번 초대형 공급계약을 성사시켰다.
회사측은 이와함께 25년간의 사업운영 독점권 확보에 따라 초기 7년간은 매년 150만달러를 이후 18년간은 매년 90만달러의 확정수익이 스틸플라워 수익으로 직결되고 추가적인 EPC계약에 따른 매출인식도 확대돼 안정적인 캐시카우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병권 대표는 “이번 계약은 지난번 태국의 바이오매스 플랜트와 마찬가지로 특수후육관 부문 세계최고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한 당사와 배관망 구축 및 플랜트 시공부문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한 건종이앤씨의 영업시너지가 극대화된 쾌거” 라며 “ 향후에는 후육관을 연계한 FPSO, 해양플랜트 등에도 순차적으로 진입해 신구사업간 조화를 통한 지속성장을 견인하겠다”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