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강업, "수출입 전문 물류기지로 발전시킬 계획"

대한강업, "수출입 전문 물류기지로 발전시킬 계획"

  • 철강
  • 승인 2014.11.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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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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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최대 3만5,000톤, 연간 35만톤의 철 스크랩 가공

 경인 최대의 철 스크랩 납품업체인 대한강업(사장 권기호)이 올해 초 인천 오류동에 제2 하치장을 준공해 가동 중이다.
 
 제2 하치장은 6,500평(2만1,500㎡)의 부지에 공장 2개동, 사무동 등이 들어서 있으며 총 공사비는 200억원이 소요됐다. 애초 계획했던 길로틴 등 별도의 가공설비는 도입하지 않고 기본 장비만 갖춰져 있다. 
 
 특히 제2 하치장은 생철, 중량 등 중량급 이상의 고급 철 스크랩을 위주로 취급하고 있으며 하루 최대 3만5,000톤, 연간 35만톤의 철 스크랩 생산 규모를 가지고 있다.
 
 권기호 사장은 “제2 하치장은 아라뱃길과 2017년 개통 예정인 인천~김포고속도로가 바로 인접해 있는 접근성이 용이하다”며 “특히 한·중 FTA 협정과 관련해 앞으로 중국과의 교역 이점을 활용해 수출입 전문 물류기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강업 본사 공장은 2,000평(6,600㎡) 규모로 경량 이하 철 스크랩만 취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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