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우리선물]
5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우리선물]
  • 박진철
  • 승인 2014.12.0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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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고용지표 긍정적 발표로 금리 인상 예상 강화
- 미국 공장 주문 3개월 연속 감소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일 상승세를 이어나가다 장 후반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을 크게 웃돌면서 미국의 금리 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예상으로 상승 폭을 반납하며 장을 마감했다.

  Copper는 금일 $6,450 수준으로 장을 시작한 뒤 전일 상승세를 이어나가며 원유 가격 하락에 따른 충격을 만회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유럽장에서는 독일의 10월 공장 주문이 예상보다 더욱 증가한 것으로 발표됐고 중국의 SRB가 추가 재고 비축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되면서 $6,5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가 너무 좋게 나옴에 따라 미루어질 것 같았던 미국의 금리 인상 시기가 다시 내년 중순으로 당겨질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번지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달러 역시 5년 최고치로 상승했고 Copper는 다시 시가 수준으로 내려오며 장을 마감했다.

  니켈 역시 인도네시아 수출 금지 영향이 여전한 가운데 중국 최대 Stainless Steel 업체인 TISCO가 제품 가격을 25%나 인상한 영향으로 두 달 최고치를 기록하였지만 장 후반 상승 폭을 모두 내어주었다.

  원유 하락 충격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비철금속 시장은 금일은 미국 금리 인상 우려라는 또 한 번의 악재를 맞았다. 금일 고용지표 발표 후 클리블랜드 연준 총재인 로레타 메스터는 2015년 어느 시점에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CME Fed에 따르면 현재 트레이더 중 50% 이상이 연준의 첫 번째 금리 인상 시기를 내년 7월 정도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금일 하락 폭은 그리 크지 않았지만 특별한 지표 발표가 없는 월요일 아시아 장에서도 이런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가격 회복이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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