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연 유통업계, 올해 사업 다각화 ‘주목’

냉연 유통업계, 올해 사업 다각화 ‘주목’

  • 철강
  • 승인 2014.12.1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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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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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철강, 신성컨트롤 신사업에 주력

  냉연 유통업체들이 국내 일반 유통 판매의 침체로 사업 다각화에 주력하고 있다. 신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냉연 유통업체들은 홍보와 투자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먼저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영진철강(대표 김영춘)은 올해 고강도 알루미늄 샌드위치패널을 제작했다. 고강도 알루미늄 샌드위치패널은 인장강도를 기존 컬러강판보다 13% 가량 높이면서 3배 가까이 가벼운 하부 구조로 내하중을 줄일 수 있는 등 시공의 수월성도 주목받고 있는 제품이다.

  올해 영진철강은 노벨리스와 공동으로 국내 건설 전시회 참가를 통해 고강도 알루미늄 샌드위치패널의 우수성을 알렸다.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신성컨트롤(회장 조성환)은 도로안전시설 및 건설자재생산 제조업체로 발돋움 하고 있다. 신성컨트롤은 일본을 시작으로 중국, 러시아, 중동 오만의 무스캇고속도로 사업에 제품을 수출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수요에도 확보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내년부터 정부의 도로안전분야의 예산이 늘어남에 따라 신성컨트롤의 판매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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