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틸큐앤티, 내년 1분기 튜빙용 후처리설비 설치

넥스틸큐앤티, 내년 1분기 튜빙용 후처리설비 설치

  • 철강
  • 승인 2014.12.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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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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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제품 정밀성 가할 예정

  넥스틸큐앤티(대표 박영길)가 2015년 1분기 중 튜빙용 OCTG 전용 열처리설비와 업세팅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당초 2014년 4분기 설치를 마치고 내년 1분기부터 정상가동할 예정이었다. 현재 설비 대부분은 입고가 완료된 상태로 내부적인 인가만 떨어지면 바로 설치에 들어갈 수 있다.

  넥스틸큐앤티가 들여놓은 열처리설비는 외경 2.3~2.6인치 튜빙 열처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제품 스펙은 API 5CT Grade L80, N80, P110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생산능력은 5만톤 수준이다. UpSetting설비는 강관 관단의 두께를 두껍게 하여 나사가공 후 그 관단부위가 약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완제품에 보다 정밀성을 기하게 된다.

  현재 넥스틸큐앤티 포항공장에는 케이싱 전용 열처리설비 및 나사기, 초음파 탐사기, 풀바디 및 커플링 설비 등 고강도 유정용강관 후처리를 위한 주요 설비들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번 설비 도입은 새로이 부각되고 있는 튜빙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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