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에이엘, 대호하이텍 매각에 상한가

대호에이엘, 대호하이텍 매각에 상한가

  • 비철금속
  • 승인 2014.12.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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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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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호에이엘(대표이사 류재영)이 계열사인 대호하이텍 지분을 매각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26일 오전 9시 41분 현재 대호에이엘은 가격 제한폭까지 상승한 1,215원에 거래되고 있다.

  24일 대호에이엘은 계열사인 대호하이텍 주식 60만주 전량을 대호차량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그러나 421억여 원의 장부가액과 252억원의 실제 처분 금액은 상당한 차이를 보여 올해 말 매각에 따른 손실이 회사 장부에 반영될 전망이다.

  대호하이텍은 지난 8월 분식회계설, 경영진 배임설 등으로 대호에이엘 주가에 영향을 끼친 바 있다.

  대호에이엘 측은 이번 매각과 관련 "알루미늄 자동차 외 산업용 소재 산업 집중 육성과 친환경 사업 역량 강화 및 자산 효율화를 통한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주식을 매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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