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강판탈형데크로 LH공사 건설 수요 확보에 총력
동아에스텍(대표이사 한상원)이 내년 데크플레이트 사업 강화로 매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동아에스텍은 지난 7월 이지 강판탈형데크 출시로 이지 스틸데크, 이지 단열재데크, 이지 합판데크와 함께 제품군을 다양화시켰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지 강판탈형데크의 생산을 위해 올 초부터 데크PL 라인 2기를 전라남도 화순 공장에 증설했다. 생산시설 확충을 하기 위해 건물과 설비 증설에 약 70억원을 투자했다.
동아에스텍은 데크PL라인 증설을 통해 충청남도 당진 공장의 트러스 거더기 4대를 포함, 총 6대의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설비로만 살펴보면 동아에스텍은 업계 2위에 해당한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초 탈형 데크플레이트 사용을 확대하면서 동아에스텍의 매출액도 동반 성장했다.
이에 따라 동아에스텍은 올해 사상 최대 수주규모인 1,6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미 국내 도로안전시설물 제조 분야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동아에스텍은 데크플레이트 사업 강화로 2015년 창립이래 사상최고액의 매출액을 실현할 계획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도로안전물시설 제조에서 꾸준히 1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데크플레이트 사업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내년부터 LH공사가 본격적으로 탈형 데크플레이트의 수요를 확대하는 만큼 당사의 매출도 동반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