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극복 위해 하나 되어 나갈 것
세아제강 포항공장(공장장 대표이사 권병기 전무)이 2015년 1월 2일 사내강당에서 신년 시무식과 안전기원제를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이날 행사에는 권병기 대표이사와 정연철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포항공장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권병기 대표는 신년사에서 “올해는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불황으로 시련과 도전이 공존하는 등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이다”며 “이것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첫째 안전사고 없는 공장 만들기, 둘째 상생의 노사문화 확립, 셋째 세계 최고의 품질 및 원가경쟁력을 갖춘 공장 실현, 넷째 관리수준 향상을 통한 불량률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 되어 그 뜻을 모아야 하고 우리 모두의 간절한 바람이 있다면 길이 보일 것이고 우리가 그 길을 나아가는데 한치 망설임 없을 것이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연철 노조위원장은 “올해는 유가하락으로 인해 수출이 부진하고 내수 경기도 살아나지 못 해 여느 해 보다 어려워진다고 한다”며 “지금까지 어려웠던 환경을 모두 힘을 합쳐 잘 이겨냈던 것처럼 올해도 노사가 하나로 똘똘 뭉쳐 헤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신년사에 이어 을미년 포항공장 무재해 및 무사고 안전조업을 기원하며 안전기원제를 지냈고 시무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