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알비, 2018년 제1,2공장 통합 추진

현대알비, 2018년 제1,2공장 통합 추진

  • 철강
  • 승인 2015.01.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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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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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생산능력 약 25% 증강 계획

  현대알비(대표 이상철)가 2018년에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제1공장과 제2공장 통합을 추진한다.

  현대알비는 현재 분산된 공장을 하나의 프로세스융합공장으로 합쳐 연간생산능력을 현재보다 25% 증강시킬 계획이다. 이에 현재 약 4만톤인 연간생산능력은 통합 후 약 5만톤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기존보다 원자재 조달이 유리해 지고 원활한 물류 흐름이 가능하도록 완벽한 레이아웃을 구현하고 이를 안정화 시킨다면 그 능력은 더 증강될 수 있다고 보인다.

  현재 제1공장은 부지면적은 71,211.9㎡로 프레스강관과 롤벤딩강관, 코팅강관을 주력제품으로 다품종 소량생산체제와 유연한 공정흐름을 갖고 있다는 것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주요 생산설비는 프레스설비(8,000톤급), 롤벤딩설비 2기(생산길이 6m, 4.5m), 폴리에폭시코팅설비 1기가 있다.

  제2공장은 지난 2011년 8월 준공됐고 부지면적은 30,066.1㎡로 롤벤딩설비 1기(12m)가 있다. 각 공장에는 공정별 우수한 후처리설비를 모두 갖추고 있다. 두 공장을 합친다면 약 12,000㎡ 규모 부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통합시점에 판매량이 현재 보다 늘어날 경우 추가적으로 설비 도입이 필요하기 때문에 확보해야 하는 부지면적은 더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현대알비는 부지를 물색 중에 있고 구체적인 계획 또한 아직 결정된 바 없다. 부지는 이르면 올해 하반기 두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고 부지가 확정되는 대로 투자계획이 단계적으로 수립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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