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틸, “올해 수출 공략, 매출 확대 목표”

인터스틸, “올해 수출 공략, 매출 확대 목표”

  • 철강
  • 승인 2015.01.0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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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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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판가공 부문, 틈새시장 공략
인터메카트로닉스, 수출 통해 매출 확대

  후판 가공업체 인터스틸(대표 김진설)이 올해에는 매출 확대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후판 및 S35C 슬래브 전문가공업체인 인터스틸은 최근 후판 가공업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안정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을 확보하고 있다.

  시황 악화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지만 매출 부문에서도 매년 줄지 않고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비결은 물류 시스템 등 지속적인 변화를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재고를 최소화하고 5~10톤 정도 되는 제품 구입은 운송차를 직접 배차 받아 1차 유통업체들로부터 받아오고 있다.

  재고 비용을 줄이면서 운송비용을 상쇄해 몸집을 가볍게 만든 것. 뿐만 아니라 벤딩, 절곡 등 2차 작업을 직접 외주 가공을 통해 해주고 있어 고객사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터스틸의 방식을 벤치마킹하는 중소형 후판 가공업체들이 늘고 있다.

  계열사로 두고 있는 인터메카트로닉스는 올해 본격적인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인터메카트로닉스는 국내 최초로 전동식 블로우 몰딩머신을 제작, 판매하고 있다. 국내는 유압식 방식이 대부분인데 세계적으로 전동식이 각광받고 있다.

  그동안 회사 알리기에 심혈을 기울인 만큼 올해는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인도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바이어와 인도 수출을 추진 중에 있는데 이를 통해 국내 판매 확대 부분과 함께 본격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설 대표는 “후판 가공 시장은 현재 매출 확대 등 성장이 쉽지 않다. 고객들에게 편의 제공하는 등 틈새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며 “블로우 몰딩 머신은 그동안 수요가들에게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온 만큼 올해에는 판매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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