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농협선물]

30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농협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5.02.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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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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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동

  하락 추세가 진행 중인 전기동은 금주 FOMC 회의 결과로 인해 하락세를 가중시키는 듯했다. 하지만 겨우 전 저점 하향 돌파는 피했고 주 후반으로 갈 수록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다.

  미국 연준의 FOMC 회의에서 세계적 성장률 등의 문제가 통화 정책에 변화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올 하반기 금리 인상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한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중국 전략비축국 올해 구리 매입량이 최소 20만톤일 것이라고 익명의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가격이 톤당 $5,000를 밑돈다면 매입 규모가 30만~50만톤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LME 전기동 재고가 지난해 4월 이래로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중국발 수요 부진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참고로 LME 전기동 재고는 24만8,125톤을 기록하고 있다.


알루미늄

  중국발 수요 부진 우려로 가격 하락세를 겪고 있는 전기동과는 다르게 알루미늄은 1,800대를 기점으로 지지받고 있다. LME 알루미늄 재고는 감소하고 있으며 기간별 스프레드의 변동성은 커지고 있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은 점진적으로 금속류 수출 Quota를 줄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WTO 규정을 따르는 데 목적이 있고 수출 Quota뿐만 아니라 수출세도 줄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국 Chiping Xinfa 제련업자는 Xinjiang에 있는 알루미늄 제련소 생산량을 올해 27%까지 상향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중국 2014년 알루미늄 스크랩 수입이 2.306 mil톤으로 2013년 대비 7.9% 하락했으며, 일본의 12월 Rolled 알루미늄 선적량은 16만2,318톤으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니켈

  2014년 중국 기업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국가통계국은 기업 실적이 2000년 수준으로 악화됐다고 전했다. 이에 니켈을 포함한 비철금속 가격의 하락 압력을 가중시켰다.

  중국은 2014년 Crude Stainless Steel을 21.692mil톤 생산했다고 전했다. 이는 2013년보다 14.27% 상승한 수치라고 덧붙였다.

  Anglo-American사의 4분기 니켈 생산량은 6,7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감소했다고 전했다. 캐나다의 First Nickel사는 올해 12.7~13.5mil파운드의 니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연/연

  지난주 그리스 총선에서 급진좌파연합(시리자)이 승리해 그리스발 정치적 불안정이 대두됐다. 신규 그리스 정부는 구제금융 재협상 및 긴축정책 철폐 방침으로 그리스 증시는 폭락했고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10% 위로 상승했다. 이에 유로화 하락 및 달러 강세를 야기해 아연 및 납의 하락 압력을 가중시켰다.

  LME납 재고는 하락 추세로 전형적인 계절적 수요 패턴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Jefferies는 전망했다. 납 재고 감소에 따라 기간별 Spread가 현재 콘탱고 시장에서 점점 축소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First Quantum사의 2014년 아연 생산이 56K톤으로 연간 대비 12% 상승했다고 전했다. 중국의 2014년 아연 수입량이 563.4K톤으로 2013년 대비 24.5%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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