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금액 100억원, 연간 250억원 관련제품 대체 효과
67명 고용창출 효과
순천시는 3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순천 해룡 임대산단 내 스틸플라워(대표 김병권)와 풍력발전시설 제작 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MOU)은 스틸플라워가 신규사업으로 100억원을 투자해 풍력발전 타워 및 하부 구조물 제작 공장을 증설하는 사업에 대한 전라남도 순천시가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스틸플라워는 강관 제조업체로서 경북 포항시, 경남 김해시, 전남 순천시에 3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연간 생산능력은 12만톤으로 후육강관을 생산하여 국내·외에 공급하는 견실한 기업이다.
순천시는 앞으로 ㈜스틸플라워가 풍력발전시설 제작 공장을 증설하게 되며 미래 핵심성장 동력인 풍력사 업의 기술개발 및 제품개발를 통해 풍력부품 국산화, 해외 해상 및 육상 풍력사업에 진출하게 되어 연간 250억원의 관련 제품 수입대체 효과와 67명의 고용 창출 및 부품소재 외주업체 발굴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