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지난해 주요 그룹사인 대우인터내셔널과 포스코 건설의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대우인터네셔널은 지난해 미얀마 가스 본격 생산체제 진입으로 이익기여도를 증가시켰다. 대우인터네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비중은 2013년 1,390억원에서 지난해 3,470억원을 기록했다.
포스코 건설은 지난해 해외 신시장 수주를 확대했다. 특히 포스코 건설은 국내, 아시아 건설 경기 부진 지속으로 아프리카 중동 등 신시장 개발에 나서고 있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나이지리아 석탄화력발전수를 지난해 9월 수주했다. 수주금액은 1억1,620억원이다. 또 사우디 Aramco 유황이송 설비를 4,040억원에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