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손실 204억원…적자 전환
“판매 감소 및 단가 하락 영향”
동국제강은 2014년 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잠정)으로 매출액이 6조685억원으로 전년 대비 9.3% 감소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204억원을 기록하며 2013년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손실 역시 -2,925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또 법인세차감전순손실은 3,562억원을 기록하며 2013년 1,054억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조선, 건설 등 철강 수요시장 침체 영향으로 제품 판매 감소와 단가 하락이 이어져 매출이 하락과 동시에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지난 1월 1일부로 계열사인 유니온스틸을 흡수합병 완료하고 열연과 냉연 철강사업을 아우르는 회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올해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해 불황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동국제강 2014년 경영실적(단위 :억원,%) | |||
구분 |
2013년 |
2014년 |
증감율 |
매출액 |
66,909
|
60,685 |
-9.3 |
영업이익 |
811
|
-204 |
적자전환 |
법인세차감전순손실 |
1,054 |
3,562 |
적자지속 |
당기순손실 |
1,184
|
2,925 |
적자지속 |
자료 : 금융감독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