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선조합, “원자재 공급 안정화 최선”

철선조합, “원자재 공급 안정화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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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2.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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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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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제6회 정기총회 개최…유기적 협조체제 강화

  한국철선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상엽)이 올해 회원사 간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와 유관기관과의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엽 이사장은 "올해 구매사업을 적극 추진해 조합원들의 원자재 공급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철선조합은 12일 오전 11시 안양 마벨리에 1층 연회실에서 코스틸 정성수 이사를 비롯한 회원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4년도 사업보고 결산 및 잉여금 처분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총회사항 이사회 위임의 건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박상엽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조합은 올해 구매사업을 적극 추진해 조합원들의 원자재 공급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조합원 제품 판매 활성화를 기하고 정부 납품을 적극 추진해 안정적 판매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조합 회원사는 지난 2013년 대진철강, 양진정공의 탈퇴 이후 유원에스엔에스, 건화의 신규가입으로 총 40개의 회원사를 유지하고 있다철선조합은 지난해 원자재 공동구매 및 위탁판매 사업으로 코스틸 선재 9,412(64)을 구매해 26,100만원의 수익을 냈다.

  올해 철선조합은 조합원 간 상호협력체제 강화를 위해 회원사의 권익보호를 위한 제언 등 의견 교류를 정례화하고 원자재 시장과 경기변동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정보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공동구매 활성화 방안으로 구매 자재의 종류와 규격의 다양화를 추진하고 생산비 절감 및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중소기업정책 및 사업애로 건의, 중소기업 지원기관의 지원사업 활용, 대기업 중기업종 진출 및 확장 억제 등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적극 활용한다는 목표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동우선재 변동우 사장이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국제금속 신종화 사장과 월드스틸 남숙현 사장이 모범회원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동우선재 변동우 사장이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국제금속 신종화 사장과 월드스틸 남숙현 사장이 모범회원사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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