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틸, 고객사 회생 지원…“함께 갑시다”

코스틸, 고객사 회생 지원…“함께 갑시다”

  • 철강
  • 승인 2015.03.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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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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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상생 서비스 ‘테레사’…경영 위기 고객사에 컨설팅 지원
‘고객손실방어제도’로 137개 업체에 4억5천만원 혜택 제공

  코스틸(회장 박재천)이 고객상생 서비스를 통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면서 상생경영의 모범답안을 제시하고 있다.

  세계적인 인도주의자 테레사 수녀의 이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테레사(Theresa) 서비스는 코스틸의 고객만족 프로그램인 월터 서비스 중 하나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영이 어려워진 고객사의 재기를 돕는 경영 정상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테레사 서비스는 현재까지 금액추산 약 20억원이 넘어서는 경영지원, 자산관리 컨설팅, 공동 기술개발 등의 서비스 및 혜택을 위기에 처해진 고객사에게 제공해 왔다. 이러한 서비스는 토끼와 거북이우화 속에서 잠든 토끼를 모른 체 한 거북이가 아닌 토끼(고객사)를 깨워서 함께 가는 거북이(코스틸)가 되겠다라는 코스틸 고객 만족 프로그램 월터(Walter)의 상생정신을 담고 있다.

테레사(Theresa) 서비스는 코스틸의 고객만족 프로그램인 월터 서비스 중 하나로, 경영이 어려워진 고객사의 재기를 돕는 경영 정상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코스틸의 한 고객사 대표는 경쟁심화에 따른 매출 감소로 우리 회사가 법정관리를 생각할 정도로 심각한 경영위기에 처해 있을 때 코스틸 컨설턴트로부터 테레사 서비스를 소개 받았다어렵고 힘든 과정이었지만 코스틸의 아낌없는 지원과 컨설팅에 따라 테레사 절차를 밟다 보니 위기상태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기업으로 복귀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월터는 철강업계 최초로 콜옵션, 캐시백 등의 금융과 소비재 산업의 마케팅 기법을 접목시킨 고객만족 프로그램으로, 매출할인을 받을 수 있는 할인 바우처, 캐시백이 가능한 포인트 적립 등의 다양한 혜택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고객손실방어제도는 고객의 손실까지 책임지는 혁신적인 혜택으로 코스틸이 제공한 제품의 가격이 하락해 고객사의 재고 가치가 하락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고객의 손실액을 일부 보상해주는 서비스다. 현재까지 137개의 업체가 총 45,000만원에 이르는 혜택을 받았으며 저가 수입재의 유입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해주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코스틸은 향후에도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 월터를 기반으로 더 많은 고객사의 동참과 공동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테레사서비스의 운영을 통해 상생경영의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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