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옐런 발언에 힘입어 상승
금일 금속시장은 중국의 마지막 설 연휴인 가운데 여전히 저조한 거래량을 보이며 등락을 거듭하며 하루를 시작함. 금일부터 이틀간 미국 연준 의장인 재닛 옐런의 상원 및 하원 위원회에서의 발언을 앞두고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발언이 나올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금속상품들은 쉽사리 상승하지 못하고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연출함. 또한, 미 달러화가 주요 통화대비 강세 모습을 이어나가며 가격 하락에 영향을 주는 하루. 하지만, 그리스 정부가 구제금융 연장을 위한 개혁안을 제출함에 따라 그리스에 대한 불안감이 소폭 줄어드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추가 하락에는 제한을 두며 주요 레벨에서의 등락들 거듭하는 모습을 이어나감. 미 연준 의장이 통화정책에 대한 유연성을 높이고 금리인상에 대한 잠재적인 시장의 반응 고려 할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금속상품들은 큰 폭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 하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 연준 의장 옐런의 연설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루를 시작함. 하지만, 그리스에 대한 우려감이 줄어들면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소폭 살아남에 따라 Copper를 비롯한 비철금속 상품들은 장 초반 하락폭을 만회하며 상승 움직임을 보임. 미 연준의장은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한 신호를 나타내지 않자 모든 비철금속 상품들은 상승폭을 넓히는 모습을 연출함.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미국 상원에 출석하는 재닛 옐렌 연준 의장의 발언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등 투자자들의 조심스러운 행보가 이어지며 약 보합세를 나타내다 장 후반 옐렌 의장의 발언에 상승하며 보합세로 장을 마감하는 모습임. 애널리스트들은 옐렌 의장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에 대해 의견이 엇갈렸지만 명확한 금리인상 신호가 나타나지 않자 상승 반전하는 모습임. 한편, 그리스는 간밤 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에 개혁리스트를 제출했으며, 개혁안 세부내용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오는 26일까지 유로그룹으로부터 회신이 이루어 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