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대 건설사 분양 폭증…철근 수요↑

3월 10대 건설사 분양 폭증…철근 수요↑

  • 수요산업
  • 승인 2015.02.2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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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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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분양 물량 1만7,542가구 규모
철근 수요 17만5,420톤 발생 추산

  3월 들어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대거 쏟아진다. 봄 성수기가 시작하는데다 27일 새 청약제도가 본격 적용되면서 건설사들이 그동안 아껴왔던 단지를 서둘러 공급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수도권에서는 알짜지역인 ‘2기신도시’와 ‘서울 주요 재개발·재건축단지’에서 물량이 공급된다.

  지방에서도 배후수요가 탄탄한 주요 산업단지 주변으로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어서 브랜드 아파트 ‘분양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10대 건설사 분양 물량은 전국 18곳, 1만7,542가구 규모로 추정된다. 이는 10개사의 올 전체 공급 예정 물량인 9만5,000여가구의 약 20% 수준이다.

  1가구당 철근 소요량을 10톤으로 환산 시 브랜드 아파트 분양 물량만으로 17만5,420톤의 철근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이 13곳 1만3716가구, 지방(충남 부산 제주)이5곳 3826가구로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대우건설 3곳 2,003가구 ▲대림산업 4곳 3,868가구 ▲GS건설 3곳 3,241가구 ▲현대엔지니어링 2곳 1,868가구 등으로 지역별로 2곳 이상에서 아파트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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