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크 제조업체 A사, 베트남 진출 눈앞

데크 제조업체 A사, 베트남 진출 눈앞

  • 철강
  • 승인 2015.03.0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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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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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 TF팀 구성, 일체형 데크 설비 증설 예정

  데크플레이트(이하 데크) 제조업체 A사가 베트남 시장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데크 제조업체 A사는 전담 TF팀을 구성해 현지 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다. 베트남 법인의 설비는 당초 관련 업계에 알려진바와 달리 새로운 설비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베트남의 경우 삼성전자의 해외 진출로 데크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가 베트남 타이응웬 지역에 설립하고 있는 휴대폰 패널 모듈 공장과 옌빈 지역의 다이캐스팅동 및 유틸리티동에 총 4개사의 데크 제조업체들이 제품을 납품했다.

  이 때문에 데크 제조업체 A사는 베트남 현지 법인을 설립해 타 제조업체와 비교해 운송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을 보유할 수 있다.

  데크 제조업체 한 관계자는 "A사가 베트남 진출을 앞당길 경우 국내 제조업체들과의 수주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부지 선정과 설비 사양은 이번 달 안으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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