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으로 수출량 증대 기대
삼강앰엔티(대표 송무석)이 최근 일본 IHI사로부터 해양플랜트 94억원을 수주했다.이번에 수주한 해양플랜트는 북해 Catcher 유전에 투입될 부유식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레내)로 삼강엠앤티는 이중 약 4,200톤에 달하는 선각제품을 담당해 제작한다.
회사 측 관계자는 “일본 IHI사와 작년 첫 계약을 성사시킨 후 안전과 품질, 납기 등 모든 면에서 성공적으로 제작했고 발주처로부터 큰 호평과 신뢰를 얻었다”며 “이러한 공사실적이 바탕이 돼 더 큰 거래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일본 바이어들로부터 주문량이 쇄도하고 있어 향후 일본 시장으로 수출량 증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강엠앤티는 중소 중견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6,500톤 규모 초대형 자켓구조물과 1만6,000톤에 달하는 드리븐파일을 성공적으로 제작했다.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중견기업으로는 압도적인 성장을 해가고 있고 차후 지속적인 수주와 외형성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