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5.03.1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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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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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달러 하락으로 상승, 고용지표 개선 부담

  금일 금속시장은 전일 하락으로 인한 숏 커버링이 일어나고 美 달러화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상승을 보였으나 고용지표의 개선이 부담으로 자리잡으며 혼조세를 보임. 유럽중앙은행(ECB)의 국채매입 프로그램 개시로 인하여 폭 넓은 하락을 보였던 전일에 반해 금일 시장은 이에 따른 저가 매수가 고개를 드는 모습을 보이며 가격 상승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임. 또한 중국의 고무적인 은행 대출 테이터로 금속수요에 따른 우려가 완화되는 상황이 연출되며 회복세가 이어짐. 아울러 전일 급격한 상승을 이루었던 美 달러화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금속시장의 강세를 유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함. 그러나 이후 발표된 미국의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지난주의 고용지표 개선과 맞물려 연준의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한 우려가 재차 확산되는 모습을 보이며 상승폭이 축소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의 금속 수요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하고 전일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가 시장에 반영되는 모습을 보이며 상승을 보임. 중국 은행들의 2월 신규대출이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했다는 소식으로 인하여 금속 수요를 증가시킴. 아울러 ECB의 양적 완화 정책 실현으로 인한 美 달러화의 강세가 한풀 꺾이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상승이 유지됨. 그러나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으로 인하여 상승폭을 반납하며 혼조 양상을 보이며 장을 마감함.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숨고르기에 들어간 유로화가 2주만에 처음으로 미 달러화 대비 상승세를 보인 탓에 동반하여 지난 2주간의 하락세에서 벗어나며 상승 움직임을 보인 하루. 투자자들은 미국 고용 및 경제지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기도 함. 미국 소매판매 지표가 부진하게 나왔으나 주간 고용지표가 예상외 개선세를 보이며 다시금 미 달러화의 지지가 이루어지며 귀금속 상품들의 상승세를 저해하는 분위기로 마감함. 미 연준이 금리인상을 늦추기 보다는 앞당길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유지되며 지속적으로 압박 받는 모양새. 연준 정책은 미 달러화가 얼마나 빠르게 오를 것인지, 이에 따라 귀금속 시장에 어느 정도 하향 압력이 가해질 것인가를 결정할 것으로 사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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