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현대종합특수강(주)이 발행예정인 제1-1회, 제1-2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에 대해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특수강 선재 가공시장에서의 안정적 사업기반 △ 대주주의 특수강 투자와 연계된 사업결속력 △ 전방산업의 견조한 수요에 힘입어 양호한 수익성 △ 현대자동차그룹 편입으로 개선된 재무융통성 등이다.
한신평은 “안정적인 영업기반, 대주주와의 사업연계 강화, 그룹의 직간접적인 지원가능성을 감안할 때 현대종합특수강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신평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의 각 계열사는 자동차생산에 있어 그룹 내 역할분담을 하고 있다. 현대종합특수강 또한 현대제철과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자동차용 철강 제품 생산에서 일정 부분 역할을 담당할 계획으로 이에 따른 사업안정성의 개선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