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총회)영풍,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총력

(주주총회)영풍,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총력

  • 비철금속
  • 승인 2015.03.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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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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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운영과 환경 개선에 집중

  올해 영풍(회장 장형진)은 세계 경제 불황 등으로 지난해 경영 실적이 부진했지만 내실 경영을 통한 수익극대화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명수 부사장이 참석한 주주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영풍은 3월20일 열린 제6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친환경 종합비철금속 전문회사로서 더욱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안정적 운영과 환경개선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 의장을 맡은 김명수 부사장은 “미국의 출구전략, 중국 성장 둔화 등으로 세계 경제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비철금속 업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4년 연속 매출액 1조원을 달성했지만 경영 성과가 전년대비 부진해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역시 미국 금리 인상 시기와 유로존 금융 위기 등으로 세계 경제가 불확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비용절감과 수익성 제고를 통해 경영 상황이 호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영풍은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을 통해 사업 경영 목적에 ‘저품위 아연 정광 제련’을 추가했다.

  또한 김명수 사내이사와 강영철 사내이사, 신정수 사외이사, 장성기 사외이사 이상 4명을 이사로 선임했다. 지난해부터 공석인 사장은 올해도 선임되지 않았다.  

  한편 제64기 개별 기준 매출액 1조1,034억원, 영업이익 198억원, 당기순이익 334억원의 재무제표 안건을 승인했으며 결산 현금 배당을 전년과 같은 주당 7,500원으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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