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주총서 이종웅 사장 신규 선임
지난 16일 4본부 14팀 조직개편
이양호 감사·송석찬 영업본부장·장동호 생산본부장 신규선임
YK스틸㈜은 3월 25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종웅 신임 사장 선임을 확정했다. 이번 결정은 급격한 기업 환경의 변화 속에서 혁신을 통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는 주주사의 판단 하에 이뤄졌다.

이종웅 사장은 부산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YK스틸㈜의 전신인 한보철강㈜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28년간 한보철강㈜와 YK스틸㈜에 근무하며 재무 및 기획팀장과 경영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3년 3월부터 최근 2년간 YK스틸㈜ 감사로 재직했다.
이종웅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직하고 투명한 경영을 바탕으로 기업 본연의 책무를 다하는 모범기업으로서 내외부 고객을 만족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YK스틸㈜는 3월 16일 변화와 혁신에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하여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조직간 유사업무를 통합하고, 인력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관리본부, 경영기획본부, 영업본부, 생산본부 등 4본부 14팀으로 구성했다.
감사에는 이양호 전 부장, 영업본부장에 송석찬 이사, 생산본부장에 장동호 이사를 각각 신규 선임했다. 관리본부장에 김영태 이사, 경영기획본부장에 주유식 이사는 유임했다.
한편 지난해 정기주주총회에서 2016년 3월까지 연임이 결정됐던 오오미치 히데타카(大道英隆) 전 사장은 올 3월을 끝으로 퇴임했다. 오오미치 전 사장은 2006년부터 YK스틸 부사장으로 재직하다 2013년 3월 사장으로 취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