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5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5.03.2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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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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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요 축소 우려, 차익 실현 지속되며 약세

  금일 금속 시장은 최근 급격한 상승을 보인 데 대한 차익 실현 매물의 출하와 더불어, 전일 중국 제조업지표의 부진으로 약세가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다.

  전일 중국의 제조업 PMI가 예상 외의 부정적인 모습으로 발표되면서 수요 감소 우려가 이날 역시 시장에 지속적으로 반영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금주 초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차익 실현을 이루려는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약세를 피해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독일의 3월 IFO 기업 환경 지수가 2014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시장 전망을 밝게 하였으나, 유로화 반등에 따른 유럽 증시의 하락 반전 역시 시장의 하락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발표된 미국의 내구재 주문 역시 예상을 하회하고 미국 달러화가 약세 흐름을 이어감에 따라 급격한 상승은 피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재차 반등을 이루기에는 힘든 모습으로 장을 마감했다.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의 제조업지표 하락 여파가 지속되고 차익 실현 매도세가 이어짐에 따라 약세를 보였다.

  전일 중국지표의 예상을 밑도는 하락으로 인해 수요 축소 우려가 여전히 시장에 반영됐으며, 급격한 상승을 보인 데 대한 차익 실현 역시 이어지는 흐름을 보였다. 미국 달러화의 약세와 유가의 상승 흐름이 하락 폭을 제한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일부 품목에서의 재고 증가 부담으로 약세를 보였으며 유럽 및 미국 증시 하락과 추세를 같이 하는 장세를 연출했다.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최근 상승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이 소폭 유입되면서 약보합세의 모습을 보이며 하루를 시작했다.

  전일 발표된 중국의 부진한 제조업지표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감에 영향을 받으며 귀금속 상품들은 쉽사리 상승하지 못하고 등락을 거듭했다. 하지만, 독일의 경제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유로화는 미국 달러화 대비 강세를 보였고, 귀금속 가격은 하락 폭 만회를 시도했다. 또한, 미국의 내구재 주문이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유로화 강세가 이어졌고 귀금속 상품은 상승 움직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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