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하이텍, 보이드데크 매출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한국투자

윈하이텍, 보이드데크 매출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한국투자

  • 철강
  • 승인 2015.03.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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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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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크플레이트 전문제조업체 윈하이텍(대표이사 사장 변천섭)에 대해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시장 경쟁 심화 국면에서도 경쟁사 대비 우수한 수익성을 나타냈다. 이는 높은 관급공사 수주 비율에 기인한 것으로 주력제품인 엑스트라데크(EXTRA DECK)가 조달청우수 제품으로 등록되어 있어 관급공사 수주시 상대적으로 유리한 구조다”라고 전했다.

  이동윤 연구원은 이와 관련해 “관급공사는 수의계약 형태로 상대적으로 높은 이익률을 보장 받을 수 있다. 공공기관 및 행정도시 이전과 관련된 관급 수주액은 상반기까지는 지속될 전망이며 이들 지역으로부터의 학교, 행정기관 등 기반 시설에 대한 간접수주도 예상해 볼 수 있다. 또한 공정에 필요한 자동화 설비를 자체적으로 개발해 생산성 향상을 가져온 점도 수익성 측면에서 경쟁사 대비 비교우위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연구원은 신제품 효과에 대해 “최근 사회 문제로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층간 소음 문제와 장수명 주택 건설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도 우호적인 요소다. 장수명 주택의 기술적 핵심은 기둥식 구조와 가변형 구조 도입으로, 윈하이텍은 이에 사용 가능한 보이드데크(VOID DECK)를 개발한 상황이다. 또한 업계 최초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바닥충격음 차단 관련 성능 인증을 받았으며 보이드테크의 매출은 SH공사의 신기술 심사 결과 여부에 따라 가변적이나 하반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매출은 20억원 수준으로 전망되며 점진적으로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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