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6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5.03.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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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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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에 일희일비하는 금속 시장

  금일 금속 시장은 장 초반 미국 달러화 약세에 따른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이후 재차 미국 달러화가 상승 반전함에 따라 금일 상승분을 반납하는 상고하저의 장세를 나타냈다.

  전일 미국 내구재 주문은 시장 예상치를 대폭 밑돌며 미국 금리 인상 시기가 연기될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됐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예멘 반군의 공습으로 중동 지역 우려감이 고조되면서 안전 자산인 엔화 및 스위스 프랑에 자금이 집중되며 미국 달러화의 약세를 견인했다. 이에 따라 상승세를 나타낸 금속 시장은 하지만 이후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및 마르키트 서비스업 PMI지표가 양호하게 발표되면서 재차 하방 압력을 받았다. 사우디의 예멘공습에 따라 뉴욕 증시가 하락세를 나타냄에 따라 금속가격은 하방 압력을 꾸준히 받으며 금일 장 중까지의 상승분을 반납하며 금일을 마감했다.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뚜렷한 상고하저의 장세를 나타냈다.

  미국 달러화의 방향성에 동조하며 변동성 장세를 나타낸 비철금속 시장은 장 초반 전일 미국 경제지표 실망감에 따라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이후 또다시 개선된 모습을 보인 미국 경제지표에 따른 미국 달러화의 강세 전환으로 금일 중반까지의 상승분을 반납해가며 금일을 마감했다. 명일 발표예정인 미국의 GDP 발표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예멘 반군 공습으로 상승을 보였으나, 약세를 보이던 미국 달러화가 강세로 전환되면서 상승분을 반납하는 모습을 보였다.

  예멘의 후티 반군을 겨냥한 사우디 아라비아 공습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심화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귀금속 시장이 상승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그러나 ECB 드라기 총재가 양적완화를 통한 환율 조정 효과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함에 따라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며 미국 달러화의 강세를 견인, 상승 폭이 일부 축소되는 장세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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