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알루미늄 일등 기업으로 도약한다"
창립 60주년을 맞은 동양강철이 '알루코(ALUKO)'라는 새로운 이름을 달았다.
27일 주주총회를 개최한 동양강철은 주식회사 알루코로 사명을 변경했다. 알루코는 대한민국 알루미늄 분야에서 최고(Aluminum Number One in Korea)라는 의미다.
동양강철은 알루미늄 샷시, 창호재 산업을 통해 성장해 왔다. 현재는 베트남 현지에서 원소재 조달부터 압출, 가공 등 일괄생산라인을 갖춘 알루미늄 부품소재기업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국내 및 해외 알루미늄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삼성, LG, 파나소닉 등 국내외 글로벌 기업에 차별화한 신소재 TV 부품과 모바일 부품 소재를 공급하는 중이다.
동양강철의 새로운 사명은 기존 ‘강철’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특화된 알루미늄 제조 및 가공기술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세계 시장 진출과 함께 미래 기술을 선도해 국가의 신성장 산업 발전을 주도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회사 측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알루미늄 기업으로서, 새로운 이름 알루코와 함께 글로벌 최고의 알루미늄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더 큰 도약을 이루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