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 부회장 보수 11억800만원
동국제강은 지난달 31일 장세주 회장과 장세욱 부회장이 각각 14억2,500만원과 11억8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장 회장은 급여 14억2400만원과 상여 1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2013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동국제강은 이사보수 지급기준에 따라 연간 급여를 12개월간 지급했다고 밝혔다. 상여 100만원은 하계휴가비 70만원과 월동비 30만원으로 구성돼 있다.
장세욱 부회장은 근로소득급여로 11억700만원, 상여금으로 100만원을 받았다. 전년 연봉인 9억5200만원에 비해서는 16.4% 증가했다.
동국제강 등기이사(5명)의 1인당 평균 보수액은 4억6,700만원, 사외이사(7명)의 1인당 평균보수액은 2,500만원이다.
한편 지난해 12월말 기준 동국제강에 근무하는 전체 직원 1733명의 1인 평균 연간급여액은 5,800만원으로 나타났다.